광안리 밀락더마켓 맛집 료코|혼밥하기 좋은 안심카츠 카레맛집

광안리에 자동차 정비를 맡길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정비 시간이 무려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그동안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나 고민하다가 가까운 밀락더마켓으로 향했어요.

밀락더마켓은 구경할 곳도 있고 앉아서 쉴 공간도 있어서 이렇게 애매하게 시간이 남을 때 들르기 괜찮더라고요.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마침 식사 시간이 되어 뭘 먹을까 찾아봤는데, 이날은 혼자 방문한 거라 은근히 식당 선택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밀락더마켓 료코였어요.

밀락더마켓 혼밥하기 좋았던 료코

료코는 돈카츠와 카레 등을 판매하는 일본식 음식점인데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혼자 식사하기 편하게 자리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혼자 식당에 들어갈 때는 괜히 4인 테이블을 차지하는 게 신경 쓰일 때가 있는데, 역시 일본식 식당답게 1인이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밀락더마켓 자체가 여러 사람이 각자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서 먹기 좋은 공간이라 혼밥하기에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료코 안심카츠

제가 주문한 메뉴는 료코 안심카츠.

평소에도 돈카츠를 좋아하는 편이라 고민 없이 안심카츠를 골랐어요.

두툼한 안심을 사용해서 속살이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어 한 끼 식사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안심카츠는 등심에 비해 비교적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두툼한 돈카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혼자 천천히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먹다 보니 옆자리 분이 주문한 메뉴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료마라이스라는 메뉴였는데 비주얼이 꽤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 방문하면 안심카츠 대신 료마라이스를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광안리에서 혼밥할 곳 찾는다면

자동차 정비 때문에 우연히 들렀던 밀락더마켓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 보내기도 좋고 혼자 밥 먹기도 편해서 꽤 괜찮았습니다.

특히 광안리나 민락동에서 혼밥할 만한 곳을 찾거나 돈카츠·카레가 먹고 싶을 때 료코를 한 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밀락더마켓 안에 있어서 식사 후에는 내부를 구경하거나 광안리 바다 쪽으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저처럼 광안리에서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을 때 들르기에도 괜찮았던 곳!

다음에는 료마라이스 먹으러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료코 밀락더마켓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밀락더마켓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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